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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누가 추천해줘서 샀었음. 며칠 지난 글이어서 댓글 안 달았는데 고맙다고 달걸 그랬다.


결론부터 말하면 난 굉장히 추천함.


난 캐주얼 운동화 285 신고(런세포라 러닝화가 없음 ㅎㅎ) 얼마 전 템퍼스 290(us11) 시착만 해 봤는데 타이트하더라.


이것도 290으로 샀는데 길이는 여유 있고 볼은 좀 타이트함. 얇은 양말 신고 발볼 쪽 끈 느슨하게 매니 전혀 안 불편했음.


왕펭수 아니면 평상 시 신는 일반 운동화 기준 5mm 업만 해도 괜찮을 듯. 나도 발볼이 좁은 편은 아닌데 괜찮더라. 사이즈 있으면 10mm 업해도 괜찮을 것 같긴 함.



장점 1. 푸마 그립

그립이 진짜 좋더라. 일반 도로는 물론이고 산의 흙길에서도 잘 잡아주는 게 느껴짐.


장점 2. 적당한 쿠션

예전에 리복 플로트라이드 에너지 초기 모델 신고 뒷산 간 적 있는데 그건 너무 불안정해서 별로였음. 근데 얘는 쿠션이 적당히 딱딱해서 산에서 신어도 괜찮더라. 물론 돌 많은 산에서는 등산화가 좋겠지만. 동네 뒷산 정도의 산길 기준 아주 좋다고 느낌. 일반 도로에서 뛰기에도 나쁘지 않음. 당연히 반발력 같은 걸 기대하면 안 되고 뛰는 데 지장은 없다 정도임.


장점 3. 가격

ssf몰에서 6만원대에 구매 가능. 내가 주문할 땐 분기마다 포인트 주는 것도 적용돼서 5만원대에 샀는데 지금은 안 되더라. 5만원대든 6만원대든 가성비 아주 좋다고 느껴짐.


아쉬운 점1. 통풍

1시간 정도 신으니 발이 뜨끈뜨끈 했음. 좀 더 시원하면야 좋겠지만 원래 가죽 등산화 신었던 거 생각하면 그것보단 훨씬 나음.



트런화 찍먹용으로 아주 좋다고 생각. 난 트런한다고 사서 거의 걷다 오긴 했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