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까지만 하여도 나는 워치로 러닝하고 아내는 폰들뛰 했었다.


나만 스마트워치 차고 러닝하는게 조금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이번에 서울레이스로 첫 하프마라톤 도전하는 아내에게 워치를 사주었고 그게 어제 배송이 왔다! 두둥



그리고 현충일 국경일을 맞아서 같이 18km 장거리 달리기를 해보기로 하였다.


아침 7시만 넘어도 더울 것 같아서 전 날에 10시쯤에 자고 새벽 4시 반쯤에 일어나서 준비를 하였고


5시쯤 나섰다.



목표는 동작역 부근 한강공원-서래섬-잠수교지나 옥수-한양대-마장동에서 쭈욱 가서 청계천에서 마무리하고 아침식사 맛집인 무교동북어국집 가기!!



해가 구름에 가려져 있고 새벽에 가까운 아침이라 꽤 달릴만 하여서 다행이었다.




새벽이라 그런지 닭도 우리를 반겨주었다. (이게 왜 한강에 있음?)




반포한강공원 근처인데 아침부터 달리는 러닝크루도 있고 혼자 달리는 러너들도 꽤 많았다.

나는 내 나름대로 러너같은 분들에게 열심히 따봉 날렸다.

오늘따라 회수율이 낮았지만 꿋꿋이 열심히 날렸다.




아내는 생각보다 잘 달렸다.

그 전까지 15km까지가 최대 거리였어서 잘 달릴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전 날의 카보로딩 덕분인지 에너지젤 없이도 꽤 잘 달렸다.


* 성동구 부근


그래서 무사히 청계천에서 18km를 찍었고

3km정도 걷기로 쿨다운을 하였다.



<내 차트>

요즘 어쩌다보니 빡런만 했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zone2 조깅을 하였다.



<아내 차트>

달리는게 편안해 보여서 6분 초반 페이스로 쭈욱 갔는데 심박보니 꽤 힘들었나보다.



아무튼 무사히 잘 달리고 무교동북어국집에서 아침식사 맛있게 하고 코오피 한 잔 마시고 기분좋게 집에 왔으다.




우리가 누구? 가민 오우너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