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28분 39초가 올해 동마에서 개인 최고기록.

지난 일요일.
첫 발 내딛는데 몸이 가볍고 사뿐사뿐하니 500언더가 수월해서 기록 좀 괜찮겠다 싶은 맘이 들었는데.
2~3키로 넘어가며 페이스가 슬슬 떨어지고 하프 넘어가며 630 겨우 유지하고
30키로 넘어가며 700도 힘들더라.
38키로 넘어서는 걷뛰로 마무리
사실 목표가 4시간 30분이였는데, 조금 아쉽다.

마라톤 풀코스 전에
바다 수영 3.8키로
자전거 180키로 타고 뛴 거 거든.

13시간 넘게 몸을 움직인다는게 사람이 할 짓인가 싶은 생각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고통의 순간이 미화되고 있네.

올 가을 마라톤에 3시간 15분 정도가 목표인데 할 수 있을까 싶네.
덥다는 공주마라톤 신청했는데,
춘마에서 기록 도전하려구.

달리기 마일리지 덕에 자전거 마일리지 부족한 걸 이겨낸거 같아.
모두 열심히 뛰자구.

대회 끝나고 배탈나서 4일을 푹 쉬다 오늘 저녁에 나가봤는데, 곧 밤공기도 더워질 거 같네.
영하 16도에서 뛰었듯이 영상 35도 뙤약볕 아래에서도 건강히 뛰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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