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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70에 몸무게 95나가는 십돼지였는데 어느 날 살을 빼고 싶어 식단으로 한달 하고 일주일이 지나 78이 되었습니다.

몸무게가 줄어드니 평소에는 애써 무시했던 러닝이 하고 싶어졌습니다.

근데 평소에 운동 부족 + 고도비만으로 살아와서 그런가

3km만 뛰어도 죽을 맛이었습니다.

운동 중간에 제 호흡이 심장이 뛰는 속도를 못따라가는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 하나요? 아무리 깊고 빠르게 숨을 쉬어도 산소가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운동이 끝나고 나니 심장 앞뒤로 명치랑 등 부근에 통증이 느껴졌네요.


원래도 좀 무식하게 부딪히는 편이긴 한데 이렇게 계속 뛰는 게 맞을까 해서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