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주도를 가면서 우도 비양도 백패킹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어. 이곳은 우리나라 3대 백패킹 성지로 유명해. 텐트랑 바리바리 싸니까 내 대부분의 짐이 백패킹 장비가 되더라고... 배낭까지는 필요가 없어서 캐리어에 담아 갔다. 박지까지 대부분 포장이 잘 되어있어서 좋은 선택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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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는 느낌이 잘 안살려져서 아쉬워 ㅠ. 저녁 되니까 더 멋있더라고. 



해산물 먹고싶었는데 내가 가게를 찾아다닐땐 이미 저녁이어서 해녀분들이 파는 곳들은 다 닫았더라 ㅠ.. 그래서 고기좀 구워봤어



낭만있지? 오징어배 하나 둘 뜨기 시작하더라. 동족 친구들 잘 살아남길 바라며 우도 땅콩막걸리도 한잔했는데 막걸리는 맛없더라 ㅎ...


든든히 먹고 자고 일어나서 본격적으로 러닝 시작! 한바퀴 돌면 15km 된다길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뛰러 가따. 중간에 보급할곳이 없을거같아서(편의점이 24시간이 아님) 음료수 하나 들고갔어.




들려?? 생각도 못했는데 섬이라 그런가 사방으로 맞바람이 불더라 ㄷㄷㄷㄷ 중간중간 화장실은 잘 되어있어서 편했던것같아. 




언덕도 만나고~~ 등대 있는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재밌는 길이었어. 풍경도 너무 좋았고.

시간 없으면 등대쪽만 한바퀴 돌고와도 좋을거같아.


그렇게 한바퀴 돌고 아침먹고~~ 배타고 다시 제주도로 나왔어


우도, 비양도에서의 재밌는 1박2일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