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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열린 긍정의 힘 마라톤 대회 하프 다녀왔습니다.

제가 마지막 하프가 133이었는데 그 이후로 실력이 많이 늘어서 PB는 세울 수 있을 거라곤 알고 있었고 VO2 max 계산 해봤을 때 130 언더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더위도 더위인데 정신적으로도 준비가 부족했던 것 같네요... 아쉽긴 하지만 다음에 더 잘 해봐야겠습니다.

사실 이 대회가 이번에 1회이고 코스도 올라온것도 거리가 이상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운영도 좋았고 거리도 거의 딱 맞아서 여러모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중간에 미니 dj 터널 같이 만들어 놓으셨던데 귀여웠습니다 ㅋㅋ 다만 자전거 통제가 잘 안되어서 좀 위험해보이긴 하더라구요.. 자도 대회는 항상 어느정도 위험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