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는 근육통 회복 더뎌질까봐 (손상 부위가 더 악화될까봐) 폼롤러 위주로만 마사지하고 마사지건 안 쓰거나 약하게 썼는데


오늘 헬스장 벨트 마사지 기계로 종아리를 조져봤는데 통증이 줄어들길래 집에서 종아리를 마사지건으로도 조져줌.


그랬더니 며칠 동안 묘하게 아팠던 종아리 측면 쪽 근육 통증이 사라짐.


(평소 조금 무리하면 종아리 측면에 미약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하고 통증이 심해지다가 정강이까지 통증이 이어졌음.)


종아리 통증이 근육 손상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엄청 많이 뭉쳐있었던건가...


강한 강도로 지그시(억지로 힘을 주면서 누르지 않는 수준) 종아리 누르면서 마사지건 좀 길게 (한 부위에 30초 정도) 마사지 했음.

사용법보다 마사지건을 좀 세게 쓴 느낌인데 부작용은 없고 통증이 사라져서 놀라면서 약간 걱정됨.


통증이 근육 손상 때문인줄 알고 쉬고 있었는데 마사지건에 풀려버리는 내 몸뚱아리에 배신감을 느낌.


이런 저런 마사지를 다 해봤는데 내 종아리는 그냥 단순히 더 강력한 힘을 필요로 했던 것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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