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레 곧 지천명인 틀딱 중고 런린이임. 러닝 경험은 도합 6~7년은 되는거 같은데 머 체계적으로 뛴게 아니라 걍 무식하게 어디 몇바퀴 뛰는 식으로 10km 기록 한 38분 찍었던거 같다.

런갤은 한 4월부터 눈팅한거 같은데 여기서 좋다는 러닝화 좀 싼 가격에 구하려고 노력했는데 (푸마 디비2 벨로시티3 이런거) 싼 정품들은 품절, 어쩌다 있는건 사이즈 없어, 너무 싸서 보면 사업자가 린자오린이였다. 보스턴 11 abc에서 놓친게 정말 아까웠따..

그동안 머 신고 뛰었냐고 물은다면 마누라가 인터넷서 3~4마넌 짜리 러닝화 카테고리에 있는 신발들 사주면 신고 뛰었다. 젤 비싼 신발이 6마넌 짜리 아식스 젤..머시기 옛날거였는데 딱딱한 완전 옛날 러닝화? 그런거였어.

아무튼 여직 뛰면서 제대로 된 러닝화(갤럭시6인가 3만9처넌짜리 신고 뛰고있었음) 없이 뛰었는데 저번주에 발에 부상이 와서 병원갔더만 좋은 신발 하나 구해서 쓰라고 해서 슈퍼노바 라이즈가 누가 핫딜이라고 써줘서 인터파크에서 보험 설문조사 같은거 해주고 쿠폰1마넌짜리 하나 중복쿠폰 6처넌짜리 하나 해서 9만5처넌짜리 7만9천에 업어왔다.

그래서 저녁에 신고 뛰어봤는데... 이게 무슨 느낌이냐면 왜 냉장고에 있던 마이쮸를 씹다가 상온에 있는 하리보를 씹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엄청 폭신하더만. 그래서 신발 후기를 남기자면


1.힐컵 뒷꿈치 잘 잡아주는 느낌임

2.본인은 칼발이라 러닝삭스 두꺼운거 신고 뜀 그래도 좀 신축성이 있어서 발에 타이트함?이 안느껴짐 물론 끈은 쪼여서 꽉 묶음. 사이즈 270 정사이즈임

3.쿠션은 저기 위에 쓴거처럼 넘 말랑 거려서 첨에 적응이 안됨. 왜 초보들 쿠션화 신지 말라는지 이해감. 잘못하면 발목돌아가니..

4.한 8키로만 뛰어야지 하고 뛰었는데 10키로 뛰어버림. 근데 발 안아팠음..

5.이거 윗단계 러닝화가 머임? 알려줘라... 장비욕심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