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군인일때 부대에서 송도 마라톤 대회 나갈사람 모으길래 일병인데 밖에 나갈 엄청난 기회라고 생각하고 10km는 해본적도 없는데 대회에서 처음 뛰어봤음. 그때 당시에 5km는 가오가 안살아서 신청 안했음.

5km 까지는 안쉬고 24분 정도로 뛰었는데
이게 페이스 조절을 안하고 뛰어버리니깐 중간에 걷게되고 결국 골인하니깐 1시간 넘게 찍히더라 ㄹㅇ.
진짜 느낀점은 오버페이스는 독이다.

그리고 장비관리도 중요한게 당시 활동화 안에 아주 작은 돌맹이 조금 있었는데 평소에는 모래나 돌맹이 신발에 있어도 무시하고 2km 정도는 뛰었단 말이야?

근데 2km 넘어가니깐 무시할게 못 되더라 ㄹㅇ. 중간에 신발 벗기 애매해서 참고 버티다가 결국 인천대학교 근처에서 신발 벗고 모래랑 돌맹이 털고 다시 신고 아주 대회중에 쌩쇼를 했음.

부대 복귀하고 선임들이 왜이리 못뛰었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처음뛰어서 오버페이스 했다고 웃어 넘겼음.
신발 관리랑 페이스 조절 << 진짜 중요한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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