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에서 하는 더 플레이어 챔피언십 본선 참여하고 왔습니다.

4인 1조로 1km씩 릴레이 하는 경기였습니다.

다른 고인물분들에 비해 많이 부족하지만 운좋게도 예선 12등으로 본선에 참가할수 있었습니다. 저희 조엔 탄내님이 속하신 1등 팀이 계시고, 본선에 올라올 기대도 안하고 있었어서 본선도 준결승은 못 갈것 같지만 최선만 다하자라는 목표로 참가했습니다.

저는 2번 주자로 뛰었는데, 다른 팀과 정말 비슷한 속도기도 했고, 출발지점에 사람들이 생각보다 정말 많고 응원도 너무 열심히 해주셔서 심하게 오버페이스를 했습니다 . 반환점 돌고 숨이 너무 차서 속도가 쳐졌는데 750m 정도에서 어떤 싱글렛 입은 여성분이 정신 차려 밀어 밀어 해주셔서 정신 붙잡고 끝나고 토할 각오로 어떻게든 페이스를 유지했습니다 아마 초반에 2분 후반대로 500m 가고 돌고 나서는 3분 후반대로 떨어졌다가 마지막 250m는 다시 3분 10~20초대로 민듯합니다.

결과는 조에서 3등했습니다. 2등이랑 차이가 전체 9초정도라 준결승 못가서 살짝 아쉽긴 했는데, 준결승 갔으면 5분 페이스로  뛰었을것 같습니다

끝나고 나서 정말 하늘이 돌고 종아리도 아프고 40분 정도 나무 데크에 누워있었던것 같습니다. 중간에 탄내님 쉬고 계셔서 탄내님께 사진 요청드렸는데 감사하게도 같이 찍어주셔서 영광이었습니다

잠수교는 처음 뛰어봤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종종 잠수교 뛰러 갈듯합니다 긴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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