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때는 당연히 아팠음.

항상 아팠고 아픈게 디폴트값이니까.. 그리고 그 나이때는 뭐.. 소소하게 많이 다치고 그러니까.. 

또 의사가 "성장기때 너무 많이 쳐뛰어다녀서 그럼. 운동선수들이 잘 걸림. 유전 영향도 좀 있음. 크면 나아질거임" 이래서 크게 신경 안썼고.


성장기 끝나고 고등학교 2학년쯤부터는 크게 무리하지 않으면 괜찮았고

(공부하느라 뭐 뛰어놀 시간이나 있었나. 체력장때나 좀 뛰어보지. 보통은 점심시간이나 하교후에 한시간쯤 공놀이 좀 하다 학원 가고 그랬는데)

군대에서도 무릎꿇는다거나(뼈가 많이 튀어나와있어서 무릎꿇으면 뼈로 무게를 지탱해야되니까 겁나아픔) 완전군장 행군한다거나 할 때 아니면 괜찮았고


그리고 쭉~ 십수년간 크게 거슬리거나 신경쓰이는 일 없이 그냥그냥 살았는데

달리기하니까

무릎이 아프네 -_-

딱 어릴적 오스굿씨병 진단받았던 그때 그 통증이 또 생기네?

이거 평생 달고 살아야 하나?


힘줄이나 근육이나 인대나 뭐 그런것도 다 뼈 말단부위에 붙어서 지랫대 같은 원리로 다리를 움직이는 걸텐데

이게 뼈가 이렇게 튀어나와 있으면 아무래도 구조적으로 인대같은데 부담이 더 가서 그런건가?


뼈를 깎아버릴수도 없고 골때리네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