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낭만ver

이미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내리는 비를 맞으며
뜨거워진 몸을 식히며 집으로 기분 좋게 복귀.
or
크루런 집결장소에 모여있는데 내리기 시작하는 비..
어째야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까짓거 그냥 뛰죠??' '우중런 가즈아!' '시원하고 좋은데요?'
하하호호 피어나는 웃음꽃


2. 처절ver

하루종일 우중충 습한 날씨. 퇴근시간에 맞춰 쏟아지는 장대비..
'아 시발 이번달 마일리지 조졌는데' '어제 쉬어서 오늘 무조건 뛰어야하는데' '아 이번달 마일리지 300찍어야하는데'
훈련에 대한 조바심으로 결국 러닝하러 나가지만
금방 젖은 생쥐꼴, 미끄러운 주로에 조심조심 뛰다가 종아리는 금방 피곤해지고, 힘겹게 복귀..
푹 젖어버린 러닝화를 들고 손빨래를 시작함.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