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들 겪었다는 글 개념에서 몇번 봤었는데

볼때마다 에이ㅋ 그런 사람이 어딨누 혼자 그렇게 느꼈겠지

망상이야~ 했었거든요?

근데 오늘 나도 겪음ㅋㅋ

정강이 땜에 쉬다가 달리는거라

나름대로 리커버리런이랍시고 천천히 촵촵촵촵 달리던 중

앞에 뛰던사람 옆으로 멀찍이 지나쳤음

천천히 달리던 중이어서 그사람 신발 구경했는데

바로 그 나이키기 제앞으로 빠르게 달려나가더라고요ㅋㅋ

런린이지만 달리기 시작한지 6년 째라

폼보면 대충 어떤 레벨인지 감이 와여

그사람 절대 인터벌 할만한 러너가 아니었음ㅋ

빠르게 500m 정도 뛰어가다가 걷더군요

저는 계속 차찹찹찹 뛰는데 가까워지니

발소리 들었는지 휙 돌아보더라구요ㅋㅋㅋ

그러더니 또 ㅈ빠져라 달리다가 이번에는 300m도 못간듯

휙 돌아보고 또 뛰고

이걸 2번 더 하던데 할때마다 전력질주 거리가 줄어들다가

끝났습니다

반환점 찍고 돌아오다가 눈에익은 신발이 보여서

얼굴도 봤는데 저를 꼬라보고 있더군요ㅎ


이상
뭐 저의 망상일 수도 있는ㅋㅋ

즐거웠던 습도91% 6km 리커버리 러닝 후기였습니다.

애플워티 바떼리 나가서 기록도 반바껭 못했는데

오늘따라 연동도 오질라게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