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이고 아직 독립할 여건이 안되서 가족들이랑 같이 삼.

평소에 대회 자주나가는편임. 1년에 10번은 나가는듯.
올 3월에 풀코스 뛰고 좀 심한 부상이 와서(1달은 제대로 걷지도 못함) 병원 꾸준히 다니면서 거의 3달 통으로 쉬고 이번달 초부터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하는데
어머니 아버지가 조깅정도는 괜찮은데 대회는 나가지 말라고 강하게 반대하더라고. 뛰는것도 30분만 뛰라고 함

기록에 대한 욕심 이런걸 아무리 설명해줘도 이해를 못하심
너가 선수냐며 병원가는 행동을 왜하냐며 화를 내더라고.
같이 뛰는 지인들(그분들도 어느정도 부상경험 있음) 사례 설명해줘도 그 사람들이 미친놈들이라고 그러시고.
다 부모니까 나를 위해서 하는 말이라 그러심.
이러니 러닝하러 집밖에 나가는것도 눈치보이고;;
좋게 안보시는거 같음.

물론 큰 부상당한건 내 잘못이긴 하고 걱정하시는것도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취미고 계속하고 싶은데 가까이 있는분이 이러시니 .
아직 독립할 여건도 안되는데.
어떡하지 진짜;; 이런것 때문에 부모님하고 사이 틀어지고 싶진 않은데
고민이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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