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은 조금 일찍 퇴근해서, 비 안올때 호다닥 달렸습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계속 고민하는게 많아서 그냥 달리면서 생각해보고 싶어서 
간만에 원천호수 한바퀴 돌고 오는 코스로 12km 달렸습니다. 

다른 수목원에 있던 푸우가 원천호수 풀밭에 근엄하게 앉아있어요 ㅎㅎ (밤엔 좀 무서워요)
고민이 완전히 다 사라진건 아니지만, 그래도 결론은 인생의 방향은 어떻게 흘러가든 삶의 터전이 확 바뀌는게 아니라면 
이미 가진것에 대해서 감사하면서 내게 주어진 기회는 한번 도전해보자는게 결론이었습니다. 


런붕햄들 다들 비 피해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오늘 크루톡방에 보니 어제 달렸던 원천리천도 완전 다 잠겨버렸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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