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두 번에 나누어서 뛰었는데

제가 택배로 받은 전마협 슈플라이트를 상자에서 꺼내서
거실에서 신어보며 사이즈가 맞는지 확인하고 있었더니
어머니가 오셔서 이번엔 무슨 신발을 샀냐고 여쭈기에

전국마라톤협회라고 한국 회사가 있다고 쭉 설명을 드리려고 했는데
전국마라톤협회까지만 꺼내니까 어머니가 자기도 거기 안다고 하시더라구요

러닝도 잘 안 하는 양반이 대체 어떻게 전마협을 아나 싶었는데
어머니가 하시는 가게 근처에 전마협 월드런 사무실이 있고
전마협 사람들이 가게 단골이라 친해져서
전마협 사람들한테 공짜로 받은 신발이 있고 베란다에 뒀다고 하시길래


제 슈플라이트 개시런 하는 김에
어머니의 정확한 모델명은 모를 전마협 월드런 신발도 같이 개시런 해봤구요




7km 지점에서 어머니는 집으로 돌아가시고
전 다시 뛰었습니다

며칠 연속으로 비가 와서 살짝만 시원해졌을 뿐인데 페이스가 30 빨라졌네요

가을 겨울에는 온도도 내려가고 살도 빠지고 경험치도 쌓일 테니 500 가능할듯










전마협 슈플라이트

제 평은.....

공구가가 딱인 신발!

공구가로 사서 후회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