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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달리는 것도 어렵다는 게 이해가 되는 날이네요. 170~180 케이던스가 익숙해져 있다보니 이걸 지키면서 속력를 낮추려니 잔걸음이 되고 또 잔걸음을 계속 유지하자니 조금만 기분내면 자연스레 스피드가 붙고 페이스가 오르내리락 해서 지속주 페이스 +1분 내외 맞추느라 애썼네요.

지난달은 누적 100km 겨우 기록했는데 이번은 북악산 아차산 둘레길을 1번씩 탔더니 넉넉하게 100km를 넘었습니다.

요즘 러닝 마치면 아메리카노 한잔씩 마시는데 가는 길 아파트 경내 단풍이 이뻐서 올립니다. 10월도 수고 많으셨어요. 오늘내일 러닝하시는 분들 잘 마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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