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 하루를 내고 서울로 놀러옴

목적은 단 두개
손기정과 냉면


그가 생전에 돌려받은 투구는 봤지만
기념공원 히틀러나무는 아직 못봄(집 가는 길 예정)



그리고 냉면은 진짜 뒤지도록 먹음

난 평냉국물이 왜이리 자극적인지 모르겠다
먹고나면 잠시 고장나는듯한 맛



여튼 추가 목표인 남산 모닝런을 출발



남산타워를 목표로 동대문에서 네이버 최적 경로로 따라가다가
중간에 GPS 오류로 남측순환로로 들게 됨

그 와중에 또 이상한길로 들어 통제구역도 들어갈뻔



평소 업힐 훈련이 1도 안되서 지치지만 쉬진않음 ㅇㅇ


정상 찍으니까 또 여기서 뛸 일이 있겠냐는 생각에
북측순환로를 통해 내려가기로 결정



내려오는길 초반 계단이 너무 많은데다가 비도와서
로그아웃각 보이길래 최대한 조심하며 내려옴

근데 왜 신라호텔쪽은 인도가 없냐;;



횡단 보다 만날때마다 교통섬 뺑뺑이 돌다보니 다시 원점
생각보다는 뛸만한 코스였음

북측순환로 내려올때 "인싸-고인물" 할배만나서
강제로 530페이스로 동반런함

지나가는 사람마다 인사하고 계속 말거시는데 빡셈;;



시골쥐면 한 번쯤은 와서 뛸만한 곳 같음
페이스는 구리지만 긴 글 봐줘서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