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러닝 크루가 각종 마라톤 대회에 ‘뻐꾸기 참가’를 하는 것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뻐꾸기가 다른 새 둥지에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르도록 하는 탁란(托卵) 행위에 빗댄 이 은어는, 참가비를 내지 않고 대회 주로에 무단 진입해 달리기를 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마라톤 대회 참가자가 지불하는 수만 원 참가비는 도로 교통 통제 등 대회 운영에 쓰인다. 그런데 일부 러닝 크루가 마치 무단 취식을 하듯 ‘뻐꾸기 참가’를 하는 건 엄연한 업무 방해인데도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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