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하고 시작하면, 명불허전? 합법적 도핑?

28b9d932da836ef53be880e54789776d2656dd51d777b798960156b70cf7fe4b80

28b9d932da836ef53be880e44686766d129e6bfb7c895073009baccdbc236f858bb6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56c98708ddf53886d165d1af8c93a28fc7a4483da65296724a378b049122fd24cdc3f17


아마추어가 이 정도 느낄 정도면, 프로들은 도저히 카본화를 안 신을 수가 없겠다 싶음.

100~500km까지 신어본 러닝화가 울트라부스트, 퓨어부스트, 리액트 인피니트 런, 페가수스38, 온러닝 클라우드  6개 러닝화인데 오늘 베넥%2 진짜 신세계임.

원래 내년에 신어보자 싶었는데 러닝이 재미도 있고 여러 글들 읽다보니 한번 신어보고 싶어서 카본화라인들 둘러봤는데 메스스는 아예 품절이고 베넥을 공홈에서 판매 중인 형광으로 구매. 야간에 뛰니 형광도 괜찮은 거 같음.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하면 되는 거 같음. 나이키 가지고 있는 인피니티랑 베넥은 정사이즈, 페가수스 38은 반업으로 신음.

발목 지지가 안 되는 편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신었너니 걸을 때마다 뒷꿈치쪽이 신발에서 빠진다는 느낌도 들고 균형이 안 맞는지 바닥이 옆으로 뒤뚱거린다는 인상도 받음. 달려보면서 깨달은 건 신발이 하도 반발력이 강해서 처음 걸을 때 그런 감정들을 느낀 게 아닌가 싶음.

몸 가볍게 풀고 달리는데 반발력이 뭐가 이리 좋은지 내 몸을 앞으로 밀어내 버림. 첫바퀴부터 문제가 베넥 신고서 내 페이스를 알 수가 없어서 참고할 게 없음.

무리 안 가는 수준에서 일단 1km 달려보자 싶어 달렸더니 3분 54초 PB경신. TT한다고 무리한 것도 아니고 평소 맨날 뛰는 오르막 내리막 있는 아파트 둘레길인데 3km TT한다고 같은 코스 뛸 때 나온 1km기록을 넘겨버림.

그래서 목표치 세우기 더 힘들어져 버림. 그 때부턴 가민으로 중간중간 대략 페이스가 얼마 나오는지만 보고 목표 없이 무리 안 가는 선에서 달림.

결과적으로 5km 기록을 100초 줄였으니 매km당 20초씩이나 줄임. 사람때문에 인도 차도 오가면서 달렸는데 기록향상이 가능했음. 산술적으로만 따지면 47분인 10km 기록도 신발만 바꿨는데 44분까지는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놀라움.

이 신발이 왜 이렇게까지 기록향상에 도움이 되는지 내 상황에서 생각해보면,

근육이 많은 체중과다 체형이라 결혼사진 찍는다고 다이어트해서 사람들이 너무 말랐다고 해도 키빼몸 100이상 안 나오고, BMI지수만 보면 항상 경도비만인 기본적으로 무거운 체질인데 그래서 반발력 있는 게 특히 더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음. 힘 있게 발을 내딛는데 다리에 무리는 안 오면서 몸이 앞으로 가는 게 느껴지니 주법자체를 스스로 느낄 정도로 보폭늘리고, 쭈욱쭈욱 밀면서 달림. 나중에 보니 케이던스는 170~180으로 평소수준인데 보폭이 평균 138cm까지 나옴.

결론은 앞으로 대회, TT는 카본화 안 신으면 너무 손해보는 거 같아서 못할 거 같음.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46f36118c8de554334280b96dd08581ca168db39a8cc2804fd3b7b9ed7b8f

28b9d932da836ef53be880e54084706d8ee76c8522db5f307f55dddac970cd022b8e93

7fed8277b48368f751ee81e14e817c7325e499156944b168d68cca72f6cf040e



P.S.

일본 나이키 보니까 커스텀마이즈 베넥도 가능해서 부럽. 5주 정도 걸리고 가격은 몇만원 더 비싼 수준. 어제 들어가 본 김에 심심풀이로 태극기 에디션 만들어 봄.

2ea8c332eadf31bc6bbbc0b406de363bfc87c173a06d25aeb3a3a48d373aa078ba82

2ea8c332eadf31bc6bbbc0b406de363bfc87dd37ba7a02b089a49993453fae783774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