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감싸는 느낌(갑피 스타일)


베넥은 신발끈을 당겨 묶어서 발과 압착한다면

알파는 일체형? 이라고 해야하나? 반스 체커보드나 초딩때 신던 실내화처럼 되어 있다.

그래서 답답한거 싫어하는 런붕이는 비호감 일 것 같고

답답한거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런붕이는 호감일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후자여서 베넥보다 알파가 더 성향이 맞았다.



2. 인솔


베넥은 중족부(아치쪽)와 후족부(뒤꿈치)의 인솔이 너무 좁고 뒤꿈치 창이 너무 헐렁했다.

반면 알파는 중족부와 후족부의 인솔이 베넥보다 넓어서

전술한 것처럼 신발이 발을 감싸주는 느낌을 중족부와 후족부에도 느낄 수 있다.

뭔가 양말을 신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베넥은 인솔이 좁아서 나 같은 경우에는 발목이 외반 되는 느낌이 났는데 특히 왼쪽이 좀 더 심했다.

(아직 러닝 테스트는 못해봤지만) 알파의 경우에는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

다만, 아치 쪽에 물집이 생기는 이슈가 있다고 들었는데

인솔이 베넥에 비해 넓어서 발을 전반적으로 감싸주는게 과하게 작용 할 경우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싶다.


간접경험이긴 하지만, 다이소 오소라이트 인솔 사서 발 길이만 맞춰서

보메로에 넣었다가 아치쪽에 물집 잡힐 뻔 한 경험 있거든.

아치쪽 잘라내고는 해결 됐다.

그래서 아치쪽은 걱정이 안된다. 오히려 발등 좀 걱정이 된다.

나는 반스 체커보드 오래 신으면 발등이 조금 아프거든~ 발등이 좀 높은 편인가봐.

근데 반스는 갑피가 늘어날 여지가 하나도 없는 재질이지만 알파는 약간이 탄성이 있어서 거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오늘은 포인트 훈련이라서 트랙에 가야하니 테스트 못해보겠고(땀에 쩌는게 싫어서ㅋㅋ)

내일은 조깅하는 날이니 트랙 대신 헬스장 트레드밀에서 알파 시험운행 해봐야겠다.


남들은 펭수하고 하지만 베넥3, 보메로17, 인빈서블3 모두 동일 사이즈로 잘 신었기 때문에

알파3도 별 문제 없을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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