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살빼기로 헬스만 하고 달리기는 절대로 안했는데 (극한의 무산소충) 


집앞이 중랑천 15초 거리라 아식스 패션화로 달려보기 시작 


2키로, 3키로, 5키로 점점 늘어가면서 헥헥 거리면서 어째저쨰 땀범벅에 만족하고 (28도 넘는데 바람막이 입고 뜀)


심박수가 높은게 열심히 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하고 달려댐


그러다 꽉끈으로 다녔던 신발끈이 터지고 많이 달리니 무릎도 정강이 앞도 너무 아프고 그래서 신발을 사기로 함 


런갤도 모르고 그냥 유투브 주구장창 보면서 가성비 신발 찾다가 


알파3 블프 나온다길래 날짜 기다렸다가 운좋게 사버림 카본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좋다니까. 


몸무게는 83에서 72까지 감량. 가벼워지면서 뛰는거도 점점 더 가벼워지고 


지친 일상에서 내 힘으로 이뤄내는 성취감이 정말 너무 기쁨 집가서 샤워하면 또 달리고 싶고 ㅋㅋㅋ (오늘도 나를 이겼다)

현재도 신고 열심히 러닝중 5km 10km 데일리 주말은 더더욱 늘려서 달리기 


여기서 알파3은 대회용이다 리셀러xx, 알파3 왜 사냐  등등 얘기를 보면서 남일처럼 보다가도 

내가 밖에서 신고 나가면 러닝 뭣도 모르는놈이 무슨 알파냐 소리 들을까봐 

더 좋은자세로 뛰려고 노력하고 러닝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도 하고 정보도 모으는중  


언젠간 하프도 풀도 다 나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