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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져지고 왔네요

한달전에 30k 뛰었어서 오늘 날씨 진짜 선선하고 상쾌해서

재밌게 10k갔는데 이미 심박이 150 초과..

그래도 여름은 여름이구나 하면서 달리다가

지난달 30k 뛸때 중간에 음수대에서 30초 물먹은게 전부여서 이번엔 죽기싫어서 16k즈음 편의점에서 양갱이랑 게토레이 먹었는데 ..

보통 중간에 수분보급 얼마나 하나요?

양갱에 500 다먹어서 그런지 오히려 무거워지고 배아프길래 천천히라도 완주하자는 마음으러 5k 더 뛰다가.. 자세도 무너지고 페이스도 6분 후반으러 밀리고.. 결정적으로 와이프랑 애 생각나서 이러다 죽을순없지 하고 dnf 해버렸네요 결국 조져졌습니다.. 헤헤

버스타고 집으로오고 씻고 먹으려했던 집앞 냉삼집 너무늦어서 그냥가서 먹을생각으러 들어갔는데(애낳고 1년동안못감) 원래 상차림이 푸짐해서 그런가 1인은 안받는다구.. ㅠㅠㅠ

그래서 처벅처벅 걸어 들어와서 씻기전에 글남깁니다 ㅋㅋㅋ

씻고 국밥집 찾아서 소주랑 냠냠해야겠네요

다들 즐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