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져지고 왔네요
한달전에 30k 뛰었어서 오늘 날씨 진짜 선선하고 상쾌해서
재밌게 10k갔는데 이미 심박이 150 초과..
그래도 여름은 여름이구나 하면서 달리다가
지난달 30k 뛸때 중간에 음수대에서 30초 물먹은게 전부여서 이번엔 죽기싫어서 16k즈음 편의점에서 양갱이랑 게토레이 먹었는데 ..
보통 중간에 수분보급 얼마나 하나요?
양갱에 500 다먹어서 그런지 오히려 무거워지고 배아프길래 천천히라도 완주하자는 마음으러 5k 더 뛰다가.. 자세도 무너지고 페이스도 6분 후반으러 밀리고.. 결정적으로 와이프랑 애 생각나서 이러다 죽을순없지 하고 dnf 해버렸네요 결국 조져졌습니다.. 헤헤
버스타고 집으로오고 씻고 먹으려했던 집앞 냉삼집 너무늦어서 그냥가서 먹을생각으러 들어갔는데(애낳고 1년동안못감) 원래 상차림이 푸짐해서 그런가 1인은 안받는다구.. ㅠㅠㅠ
그래서 처벅처벅 걸어 들어와서 씻기전에 글남깁니다 ㅋㅋㅋ
씻고 국밥집 찾아서 소주랑 냠냠해야겠네요
다들 즐런~
더블실패 위로추..
한방에 500 말고 나눠서 여러번 마셔야 탈안납니다. 급수만 더 짜임새 있게 하면 30k 할 수 있습니다. 식염포도당, 파워젤 필수고요. 저는 초반에 5~6km하다 후반에 더워지면 3km마다 합니다.
결국 러닝조끼가 있어야겠네요 ㅠ 원래 폰도 없이 시계만 들고 뛰는사람이라 손에 들고뛰기 뭐해서 충분한 시간동안 500 다마셨는데 탈났나보네여 ㅋㅋ ㅜ 파워젤은 어제 쿠팡 주문했는데 뛰고오니까 배송완료라 못가져갔네여
윗댓대로 입속과 입술 살짝 적신다는 개념으로 자주 마셔야 좋아요. 일단 풀 대회만 봐도 5키로에 첫 급수 나오고 2~3마다 계속 나오잖아요. 나는 이거 다 들려요. 4시간 주자임. 그래서 혼자 장거리 할 땐, 진짜 초장거리다 싶으면 조끼에 500미리 가져가고, 하프 내외면 벨트에 플라스크 250 챙겨서 자주 적셔줍니다. 벌컥 마시고 싶은 욕구가 차오르지만 그러면 배 아플 수 있으니 꾹꾹 참아요.
뭐라도 조졌으면 그걸로 훈륭한거임. 고생했어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