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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6월말쯤부터 달리기를 시작한 40대 아재임

요새 살도 좀 찌고 그래서 런닝화 하나 들여서
주 2회 뭣도 모르고 그냥 냅다 달렸는데
등산을 다녔던 덕인지 어렵지않게 5km 달리기 성공하고
10km도 1시간 안쪽으로 들어오긴 했음

순전히 살빼려는 목적이라 기록이나 대회 이런건 관심도없고
그냥 주2회 달기기만 꾸준히 할 생각이였음

근데 지난주 지지난주부터 달리고나면
정강이가 아파서 이리저리 검색하다
런갤의 존재를 알고 이것저것 보다보니
조깅을 해야하고 심박을 떨궈야한다는걸 알게되서
오늘 진짜 정말 천천히 뚸야지 하고
느리게 더 느리게 계속 달렸더니
정말 숨하나 안차고 10km가 훅 뛰어지는거임..


그래서 마지막 1km는 전력을다해 뛰어봤고...

근데 10km뛰는동안 정말 숨도 안찼고
옆에 누가 있으면 대화도 가능할 정도였는데
심박수는 150이 계속 찍히고 워치엔 존3,4가 찍히는데
이건 나이탓인건가 워치탓인건가..
내가 아직도 조깅을 못하고 있는건가...

아 케이던스도 신경쓴다고 신경쓰는데도 170을 못찍는중인데
이거 키랑 상관 많은가?? 키는 일단 188이긴 한데..

암튼 야밤에 조깅아닌 조깅하고 주절주절 떠들어봤음
다들 건강하게 잘 달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