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붐에 시작해서 제마를 첫 풀로 나가는 사람들이나

제마 아니더라도 올 가을 첫 풀코스 뛸 사람들은 8월 첫주부터 해가지고 훈련을 시작했을것임

그중 가장 중요한게 LSD 천천히 길게 뛰는 훈련 대략 30k~35k, 3시간~3시간 30분 정도의 훈련을 하게됨

훈련 목표는 장거리에 맞는 몸을 만드는 과정과 시간에 대한 적응인데

시간에 대한 적응은 3시간~4시간씩 미리 뛰어보면서 두려움을 없애서 멘탈을 잡는게 가장 크고 또 이때 해봐야 하는게 대회때 쓸 장비를 미리 풀세트 그대로 입고 뛰어보는것임

신발과 양말 쇼츠냐 타이즈냐 싱글렛이냐 반팔이냐 모자 고글 슬리브 젤은 어디에 어떻게 수납할지 등등

이걸 미리 해보는게 매우 중요함

대회 당일가서 물집 잡히고 옷에 쓸리고 이런게 풀코스 대회 중간에 나타나버리면 정말 페이스 유지가 쉽지않음

10k 하프때 없던 일들이 풀코스에서는 정말 흔함

LSD중 한번은 맨날 신던 슈트, 조깅화에서 대회 당일 신을 레이스화로 진행해보고 생각해둔 착장 그대로 입어서 어디가 쓸리는지 쓸렸으면 바세린으로 대처할건지 옷을 새로 살건지 등등 미리 파악해서 변수를 차단해야 조금이나마 더 뛸만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