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화 살 때, 사이즈 때문에 고민들을 많이 하게 되는 거 같음.

물론 가장 좋은 건 직접 매장에서 신어보는 거지만 사정상 어려울 때가 있음.


근데 또 온라인으로 사자니 브랜드간에 경향도 있고,

동일 브랜드 내에서도 라인에 따라서 반사이즈를 업하느냐 정사이즈로 신느냐로 게시판에 많이 묻고 또 리뷰글을 찾아 봄.

그나마 갤에 자주 언급이 되는 신발이거나 나이키 공홈처럼 리뷰가 수십 개~수백 개가 있으면 참고가 되는데,


그게 아닐 경우엔 나는 Reviews of Running Shoes, Hiking, Training, Basketball and more... | RunRepeat

이 사이트를 이용함.


일단 이 사이트가 좋은 건 러닝화나 트레일 러닝화든 검색해 보면 전반적인 장단점(pros, cons), 평점(전문가, 아마추어), 중량 등 전반적인 스펙을 한 번에 볼 수 있음.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컬러 확인하는 게 굉장히 불편한데 이 사이트의 장점은 해당 라인의 컬러를 한번에 볼 수 있는 것도 편함.


평점같은 경우엔 물론 주관적인 요소가 들어갈 수 있지만, 꽤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의 라인은 평가자가 수천명~수만명, 최소 수백명을 넘어서기 때문에 어느 정도 모수가 확보되어서 신뢰할 만한 수준이라 생각함. 십수명~수십명의 전문가 의견과 함께 종합해서 평점을 매기는데 대략 아마추어 67%, 전문가 33%로 점수내는 걸로 앎.









또 편리한 기능 중 하나가 아래처럼 구버전을 검색하면 뉴버전이 있음을 알려줘서 신제품을 바로 보기도 편함.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이즈를 결정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사항은


첫 이미지의 size를 보면 too small이라고 적혀 있음. 옆에 있는 see size guide를 클릭해보면 창이 하나 뜨는데


페가수스 38은 다음과 같음. 214명이 참가해 정사이즈라는 비중 60%에 비해 작은 사이즈라고 말하는 비중이 40%에 가까움





거기에 반해서 아래의 페가수스 37의 경우에는 75%가 정사이즈라고 밝혔음. 실제로 페가수스 38의 경우에는 대체로 작게 나왔다는 평을 받는 걸로 알고 갤에서도 반사이즈 업 추천을 많이들 함. 37을 270을 신었더라도 이 사이트를 통해서 38은 275를 사는 게 맞을 수도 있단 판단을 할 수가 있음. 아니면 애초에 발볼이 좀 큰 사람이 처음 페가수스 38을 신는다면 신발 사이즈가 작다는 약 40%란 비율을 보고 사이즈 업을 할테고.





비슷하게 나는 처음으로 뉴발에서 트레일 러닝화를 구매할 때 100여명의 사람들 중 70%가 정사이즈라고 답한 걸 보고 내 사이즈로 구매함.





물론 이 사이트가 한계는 있음.

일단 갤에서 언급되거나 구매를 고려하는 신발치곤 그런 건 없을 거 같지만, 만약 참가자, 평가자가 아주 적은 신발이라면 해당사항 없다고 봐야 할 거임.


또한 주 이용층이 아시아인, 특히나 한국인이 아니고 서양인일 테고 발볼이나 발등의 인종적 차이같은 점은 있을 거라고 생각함. 다만 전세계적으로 1차적인 기준인 길이에 대해서는 단위가 다르지만 환산을 통해 공통된 기준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전혀 의미가 없는 사이트는 아니라고 생각함.


각자 신고 있는 러닝화를 검색해서 자기한테 이 사이트의 사이즈 기준이 얼마나 적합한가 먼저 검토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나는 이 사이트에서 얻은 정보로 온라인 구매해서 실패한 적은 없어서 잘 이용하고 있음.


그리고 평점에 대해선 당연한 거겠지만, 90점이 88점보다 좋은 신발이다 이런 의미는 부여할 필요가 없을 거 같음. 신발마다 평가하는 전문가 풀도 다르고, 85점 이상인가 great로 평가받는 신발들 보면 대체로 갤에서 모두 좋다고 하는 신발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