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페이스로 인한 탈진은 어느 대회나 많음.

객관적인 날씨가 진짜 너무 더웠냐 하면 그런것도 아님.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발생한 체온 교감과 산소부족때문인 것 같아
호수?강? 따라 뛰는 건너편 구간은 비닐하우스 그 자체였음
그 구역만 이산화탄소가 가득 찬 것처럼 숨이 턱턱 막혔어.

그러면 걸어야지 라는건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고
6~8키로 구간은  옆으로 빠질 공간조차 없는 좁은 곳인데
앞옆뒤로 뛰어오는 사람을 틀어막고 걷거나 더 심하면 앉거나
누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 수 있나 싶음. 정말 심한경우가 아니고서야.. 다들 참고 뛰었겠지

그러다가 돌아서 어두운 구간 돌입하면서
눈뽕맞고 갑자기 현기증 돈사람 + 길이 넓어져 온실효과가 없어지니 호흡 갑자기 하다가 쓰러지는 사람 + 다리 풀려있는데 어두운 곳에 넘어서 다치는 사람 모여서 난장판이었음.

실제로 이 어두운 구간이 제일 부상자도 많았음.

오버페이스 하는 사람은 항상 있고,
이 지경까지 온건 무리하게 인원유치하고 코스확보 안해둔게 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