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정확히는 지방선거일인 오늘 아침에 투표하고 집에서 즉흥적으로 한시간 뒤 상영하는 조조영화를 예매하고 광화문으로 향했습니다.

‘애프터 양’ 이라는 영화인데 미래 배경의 안드로이드 SF영화였어요. 다만 안드로이드의 정체성과 인간성에 대한 고찰과는 약간 다른관점의 영화였고,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았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와서 잠시나마 세상이 조금 다르게 보이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그런 영화였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은것도 한몫했고요.

그냥 들어가기 아쉬워서 인왕산 산책을 조금 했습니다.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서촌에서 부암동 윤동주문학관까지 짧은 산행이었어요.

자주 다니던 곳인데 오늘은 하늘도 맑고 시야도 역대급으로 탁 트인게 다녀오길 잘했습니다.

오늘은 저녁에 급 잠이 쏟아져 러닝은 쉬었네요.

주중에 하루 쉬니 충전도 되고 참 좋은것 같습니다.

오늘이 없었으면 일주일 참 피곤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