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키로 뛰는데, 한 7키로쯤? 주력이 꽤 되어보이는 여자가 앞에서 뛰더라고.
조금씩 가까워지길레, 근처 갔을때 페이스 올려서 지나침. 그리고 한 8키로쯤 왠 남자가 애매하게 나랑 비슷한 속도로 앞에 달리는데 조금씩 가까워짐. 그래서 또 페이스 올려서 지나감.
지나가고 바로 좁혀지면 좀 그러니까 두 경우 다 열심히 한동안 뛰었지...
10키로쯤 가는데 뒤에 두사람다 따라오고 있는 걸 인지함.
그리곤 남자랑은 길이 갈라졌는데, 여자는 날 제낌. 여기서 그냥 보낼까 하다가..오르막이 나오는데 점점 가까워지길레 또 앞지름..그리곤 2키로를 더 뛰었는데 계속 따라오더라...ㄷㄷㄷㄷㄷㄷ...원래 나는 평소 느려질 구간이었는데, 입술 깨물고 뛰어서 한 4분 단축됨.....그 여자 날 페이스메이커로 썼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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