뛴건 목요일인데 피곤해서 일찍 자고 이제사 후기남김
총 12키로를 뛰었고
3키로는 500 전후로 템포런 했고
3키로는 630으로 lsd 진행함
나머지는 걍 아무렇게나 뛰고 질주 섞고 그랬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슈퍼트레이너로 충분하고
15만원 전후 픽으로는 최고의 가성비라고 생각함
다만 새거 냄새가 좀 많이남
근데 난 그냥 템퍼스 계속 신을래(뒤에 후술)
1. 내가 프로 모델을 두고 5.0 pb를 고른 이유
바로 아치쪽 꽉찬 부분 때문이었음
이건 보스턴12
나는 원래 아치가 조금 낮은 편이었는데
작년에 후경골건염을 겪으면서 아치가 더 내려앉음
이제 사실상 평발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함
그래서 안정화 위주로 신는 중
아드레날린 웨이브인스파이어 알파2(생각보다 아치 보강 좋음)
얘네를 거쳐 템퍼스로 정착한 상태
그래서 나는 이렇게 아치서포트가 있거나 아치가 꽉찬 형태의 신발을 선호해서 5.0pb를 구매한거임
그래서 안정적이었냐고?
ㅇㅇ 생각보다 안정적이었음 이전에 클몬2 보스턴12도 신었지만 걔네들 보단 확실히 아치쪽이 든든했음(주관적)
2. 미드솔과 무게
가볍다 진짜 가볍다
와 이거 너무 가벼운데 소리가 바로 튀어 나옴 200그람 언저리
알파2보다도 가벼움
그리고 미드솔은 굉장히 탱탱함 나쁘게 표현하면 단단함
뭐랄까 줌x나 퓨어셀의 느낌보다는 라이트스트라이크나 브룩스의 flash폼과 유사한 느낌임 예전에 하이페리온템포의 그 느낌이랄까
말랑 푹신 쿠쉬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보임(지극히 주관적)
그렇다고 딱딱해서 못신겠다 정도는 아님
3. 카본화 성능 뽑을려면 어느정도 속도로 뛰어야..?
본인쟝 키빼몸 현재 딱 100이고
430~530 사이로 섞어 뛰어본 결과 500 언더부터
카본플레이트 체감되더라
455페이스 부터 확실히 조상님의 기운이 느껴졌음
4. 그럼 lsd 성능은?
내 존2 페이스가 630인데 이 페이스에선 그냥저냥 무난한 신발임
그냥 아디오스8 신고 달리는 기분임 막뭐랄까 기분좋은 주행은 아니고 그냥 가벼운 운동화 신고 달리는 기분이라해야하나
카본 탄성은 어차피 이 속도에선 쓰지못하니 그냥 단단한 신발 신고 달리는거임 오히려 아디오스가 더 편할거같음
이런거 보면 슈블이 확실히 조깅용 고트가 맞음
5. 전반적인 평가 그리고 누구에게 추천할거임?
이신발은 슈퍼트레이너가 맞음
알파 프로 메스엣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다른 레이싱화들에 비해 아웃솔도 매우 짱짱하고 쿠션 탄성도 뒤쳐지지 않으므로 한켤레만 고른다면 160x 5.0pb는 매우 훌륭한 선택지임
그러나 자신의 조깅 페이스가 600보다 느리다면 혹은 내 마일리지의 대부분이 lsd나 조깅이라면 다른걸 추천함
그래서 난 그냥 계속 템퍼스 신겠다는거..
여기 섭3 섭330하는 괴물 형냐들 훈련화로 딱이지 않을까 생각해봄
나한텐.. 역시나 과분해..
암튼.. 카본화.. 요새 얘기 많은데 나는 평페 530 밑인 러너에게 카본화가 필요한가 싶다..
신발은 죄가 없다.. 오래된 생각이다..
다른 런붕이들 의견도 들어보고 좋은 쇼핑하기 바란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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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ㅠㅠ 월간 평페600인데 카본화만4개인데... 더살거야 - dc App
월간 평페 600이면 킹정이지 이륙을 허가한다 - dc App
후기 감사합니다! 사이즈는 어떻게 가셨나요? 슈블 260, 아프 265, 베넥265 신는데 5.0 pb는 42사이즈로 시켜서 조금 클까봐 걱정입니다 ㅠ 힐슬립이 좀 있다는 댓글들을 봐서요! - dc App
아 이걸 깜빡했네 사이즈는 일반 런닝화랑 동사이즈 갔음 발볼 넓지도 좁지도 않고 딱 정사이즈임 길이도 딱 적당하던데 보스턴처럼 엄청 크거나 메스엣 처럼 작고 그러지 않았음 암튼 us 사이즈 기준으로 평소 신는 사이즈 사면 됨 - dc App
감사합니다! 쪼금 크겠네요 흑 저도 오면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ㅎㅎ - dc App
힐슬립은 러너스 노트 하면 충분히 커버가능 인빈3 정도의 힐슬립은 아님 - dc App
난 전마협 살바에 할인가 떳을때 이거 사는게 낫다고 봄
와 씨 이 색 살걸 실물 개이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