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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최근에 러닝 한번 해보고 싶대서
(직업이 트레이너라 운동 베이스는 있는데 본격 러닝은 안해봄)
지난주에 보스턴12 사고 오늘 같이 뛰었다
남편이 앞서 가고 내가 뒤에 따라감.

본인은 5km 뛰는게 목표라고 하고 나갔는데
몇달전에 나 따라서 3km 한번 뛰어본게 전부라서
난 사실 못 뛸줄 알고 미리 먼저 나가서 6km 뛰어놨거덩ㅋㅋㅋ

근데 진짜 5km 다 뛰어서 놀람ㅋㅋ
난 졸지에 11km 를 뛰게 되고...
저번에 뛰었을땐 7분? 페이스정도였던거 같아서
속으로는 내가 거의 걸을 줄 알고 꺼드럭거리면서 나갔는데
존4 ㅋㅋㅋㅋㅋㅋ 개같이 멸망

남편이 5km 처음 뛰어본거라 엄청 뿌듯해하는데
보는 나도 기분이 좋다
어제 오밤중에 뛰어서 지금 올림
매갬 어떻게 치지 암튼 매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