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 200k정도 착용해보고 이야기 하는데,


지난작 트레이너2의 경우는 진짜 전천후(조깅, 포인트훈련, lsd, 하프정도의 대회)로 활용이 가능헀는데

트레이너3는 포인트훈련으로는 난 잘 모르겠더라. 


결론적으로는 2에서 잘 구축해놓은 황금밸런스가 깨진 어중간한 신발이 됐음



1. 반응성

몇몇 유튜버들이 이게 고속에서 반응성이 올라오고 그런다라고 말하는데,

오히려 나는 아웃솔 구조가 답답하게 바뀌면서 전체적으로 둔탁한 신발이 됨. 무게적으로는 가벼워졌다는데

더 무겁고, 둔한 신발이 됐음. 오히려 고속에서도 트레이너2가 훨씬 짱짱하게 반응하더라


2. 발열감, 통기성

이건 뭐 각각 다를거 같긴한데, 어퍼가 이중매쉬 같이 쫀쫀하게 바뀌면서

발을 잡아주는건 좋은데, 통기성이 2에 비해 너프됐음...

한여름에도 트레이너2 신발이 홀딱 젖었던 적은 딱히 없는데, 트레이너3는 10~15키로만 넘어가면

양말까지 홀딱 다 젖고 걍 신발이 우중런 하는것마냥 물이 차더라...아 좀 심한거 같음

그래서 사람들이 이 신발이 lsd용으로 괜찮다고 말하지만, 난 솔직히 lsd도 잘 모르겠다

힐컵부분도 뭔가 과도하게 두터워져서 신발이 그냥 답답해


날 시원해지면 신기 괜찮을듯...


암튼 아울렛에 2나오면 2나 더 쟁여놓고 싶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