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러닝갤 여러분들에게 좋은 정보와 조언 얻고 있음에 늘 감사드립니다.


저 멀리 해외 어딘가 시골 구석에서 열린 로컬 마라톤 대회에서 인생 첫 공식대회 풀코스 도전을 하고 왔습니다.
기록은 기대에 살짝 못 미쳤지만 (대회공인기록으론 4시간 2분대가 나왔네요) 그래도 첨으로 대회에서 완주했다는 걸로 매우 뿌듯하네요.
5월 초에 혼자 한 번 42킬로 뛰었을 때 4시간 12분 정도 나와서 아 잘하면 써브4도 하겠다 싶었는데... 욕심이 과했었습니다.
원래는 540 페이스로 딱 맞추어 끝까지 꾸준히 밀어야지 했었는데 이게 대회 나가니 기분도 업되고 뭔가 몸도 더 가벼운 거 같아서 초장부터 520대로 밀어도 될 거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역시 초심자의 과욕이었네요ㅜ 25킬로 즈음부터 왼쪽 종아리근육이 뭉치려 하는 느낌이 오더니 30킬로 넘어서는 양 허벅지 근육이 뭉쳐서 퍼져 버렸습니다ㅜ 그래서 걷뛰걷뛰 몇 번 했었고 그나마 마지막에는 악으로 깡으로 달려서 완주는 할 수 있었네요.
다시금 러닝갤 고수님들이 얼마나 대단하신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고수님들께 질문있는데요, 풀코스 때 급수랑 체력보충은 어떻게 하시는가요?
저는 대회에서 준비해주는 급수대에서 5킬로마다 한 번씩 물 대강 200밀리랑 바나나 작은 조각 한 두개 먹었는데, 이게 맞는건지 아니면 급수랑 체력보충에 다른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뛰는 도중에 화장실도 두 번 가고 해서 뭔가 방법적으로 문제가 있었나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외에도 제 기록 보시는 고수님들 제게 원포인트 레슨이나 아니면 작은 꿀팁 어드바이스 해주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러닝갤 고수님들의 애정어린 지도편달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그럼 모든 러닝갤 여러분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러닝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