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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수교에서 진행하는 독특한 대회고 서울시 런페스티벌 행사와 겹치는 게 있어 분위기도 즐길겸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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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배번호와 싱글렛, 양말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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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를 탐사해봤습니다. 출발 후 7-80m 이후 업힐 그리고 다운힐이 이어지고 조금 더 가면 반환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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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차는 그닥. 그러나 의외로 위험한 구간이라 생각했습니다.

40대 3팀이 본선에서 붙어 2팀이 결승을 올라가고 50대 이상 2팀과 붙는 대진 구성이었습니다.

본선에서 타쿠미센9를 신었고 3번 주자로 나가게 되었는데 이미 격차가 조금 벌어져서 무리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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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 8시. 대망의 결승전. 50대 팀에 유명하신 두 분이 계셔서 2위라도 노려야겠다 생각했는데 울팀 1번 주자가 의외로 선전해서 2번 주자인 저는 죽어라 달렸습니다. 그리고 선두를 유지한 채 3번 주자에게 넘겨주고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젖산이 쌓인 허벅지를 조물조물 하며 쉬었습니다.

그리고 저 멀리 언덕에서 내려오는 울팀 멤버!

골인! 정말 기뻤습니다.


대회장에서 방구석 디어님도 만나 인사드리고 잠시 수다도 떨고 여러 유명하신 분들도 보고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