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인데

내가 20대 초반에 해군에  입대했는데

사실 내가 기초체력이 약했음

고딩때 운동을 싫어했고 비만이기도하고

조금만 달려도 지치고

군대 체력평가도 거의 전부 불합격이였음

근데 해군에 비만소대에 들어가서

소식하면서 미친듯이 굴렸음

해군 3km 아침 저녁 구보는 코스는 씨발 하루도 안쉬고 뛰었고

점심 쳐먹기 전에는 빠른워킹으로 몇바퀴 돌고 밥먹어야 했다

그리고 덤으로 훈련도 받아야 하니 미칠지경이지

솔직히 몸살도 나고 어디 아프기도 해서 중간에 의무대 갈수도 있었는데

지금 이걸 못버텨내면 앞으로 어떻게 견디겠냐는 생각으로 악으로 다

훈련기간 5주동안 무식하게 하다보니

진짜 무식하게 하니 점점 체력이 좋아지는게 느껴지고

마지막주차때 구보는 특급 찍었다...

나도 깜짝 놀랐다...

근데 실무배치받고 운동  거의 안하고

전역하고도 운동 안하니 다시 리셋됨...

그러다 최근에 다시 운동해야겠다고 느껴져서

해군 훈련병시절 그감성으로 무식하게 운동 하는데 한달 했더니 대퇴부하고 무릎 발이 점점 아파져서

일주일 쉬면서 러닝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여기갤 오게되었고

내가 미친짓 했구나 싶어서 먼가 찝찝해도 과감하게 쉬면서 살면서 러닝화도 사보고

부상이 무서워서 스트레칭도 열심히하고

케이던스도 맞추고 이것저것 다따지게 됨 ㅋㅋㅋ

옛날에는 아무거나 신고 대충 부상이고 뭐고 무식하게 했는데

지금은 부상을 두려워 하면서 조심조심 하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