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탈모인이라 프로페시아를(탈모약) 7-8년째 먹고있는데

두달 전부터 하루 3km 씩 매일 러닝시작함

1-2주만 해도 몸이 확실히 건강해지고 있다고 느낄만큼 러닝의 운동효과에 반하고 있었는데

띠부랄꺼 한달 좀 지나니까 갑자기 머리가 미친듯이 빠짐

이때까지 약빨로 잡아놨던게 다 날라가는 느낌임

환절기되면 조금은 빠졌었는데 이건 그 정도를 넘어서 어디 병걸린 사람처럼 머리가 날아가는데

빠지기 시작한게 3주 정도 된거같은데 아직도 빠짐...

안그래도 없는 머리카락에 거의 절반이 날아간 수준인데

혹시 나같이 러닝 시작하고 머리빠지는 사람있음??


머리는 빠져도 안뛸 수가 없는게 그동안 안되던 혈액순환이 러닝으로 몸이 건강해지면서 

피가 잘돌아서 빠질머리가 빠지고 나면 새로 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때문에 러닝을 끊지를 못하겠음


아주 심각한 상황인데 울고싶어요, 오늘도 머리빠지는 악몽꾸다 잠에 깼음.. 그래서 글적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