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갤 형님들 안녕하십니까,

하뛰하쉬로 월마일리지 120 정도 뛰고 잇는 런린이 입니다
10월에 서울레이스 하프 준비하고 있습니다.

4월 서하마를 복기하자면....
주로 뛰던 거리는 10km였고, 조금씩 거리를 늘려 16km까지는 보급 없이 530 정도 페이스로 뛰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대회 당일 첫 하프 도전이라 540 페이스로 밀어야지! 하면서 15km까지는 큰 오버페이스 없이 잘 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5, 10km 지점에서 급수 했으며, 12km 지점 정도에서 에너지젤 하나 보급했습니다.

17km 즈음(제가 이전에 뛰어보지 못한 거리)를 지나서니 머리가 어지럽고 잠깐 기억이 안나네요. 그날 날씨가 더웟던 탓인지, 보급을 처음 하다보니 미비했던 것인지..
일시적으로 정신이 혼미하여 잠깐 멈추어 물을 500ML 정도 섭취하고 3-4분 걸었습니다
이후 다시 달리려하니 다리에 쥐가 날 낌새가 보이더군요
억지로 참고 달리다보니 양 다리에 쥐가 나 주로 밖에서 약 20분 가량 앉아 다리를 주무르면서 쥐를 가라앉혔습니다

어찌어찌 쥐가 진정이 되어서..회송버스보다는 빨리 도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죽을힘을 다해 뛰었습니다
최종 기록은 2시간 28분....

서하마 하프의 실패는, 1) lsd 부재, 2) 보급전략 실패로 봐야 하는 것이 맞겠지요?

10월 서울레이스를 대비하여, 600정도 페이스로 하프 거리 lsd 완주하는 것을 위주로 훈련하면 될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