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한 동남아 사는 런붕이로서, 한국에 오면 내가 마치 우주선에서 중력수련하다
나메크별에 내린 손오공마냥 날라다닐 줄 알았는데...9월 중순 서울 날씨가 베트남 북부 날씨보다 더 덥고 습하군요?
꿀기후 한국에서 가볍게 하프 PB나 달성하고 갈까? 하고 출발!
출발하자마자 개같이 퍼짐. 1km부터 그만두고 싶어진건 오랫만이었다...
뛰고 보니 평균심박 180...이제부터 한국은 베트남보다 더 고온다습한 국가로 공식 인증해 드리겠습니다.
다시는 한국을 무시하지 않겠다!!! 내가 편한 곳에서 달리고 있는 거였다!
그리고 겨울은 러시아만큼 춥다잖여...어쩌다 이렇게 된거지...
러시아인 겨울 - 털모자, 내복, 스웨터, 두꺼운 코트, 장갑, 부츠. 한국인 겨울 - 똥꼬치마+스타킹. 한국인으로 한국에 산다는건 어떤걸까?
외국 사신지 오래되셨나봄 똥꼬치마 여름에도 안입던데 겨울에 웬 똥꼬치마에 스타킹? 요샌 롱패딩입음...
그렇군요. 아쉽습니다.
다시는 무시하지마!!
동식물들 외래종이 한국에 정착할 수 없는 이유..ㅋㅋㅋ 다 죽어~~ 한국에서 살기 빡셈.. - dc App
한국서 흔련하고 다시가면 날라다니겠네. 빡런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