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서울구간 (석수역 인근 ~ 한강 합수부) 정복하고옴

광명시-금천구 구간

사람도 많이 없고, 인도도 적당히 잘 확보되어있고, 대단지 아파트들 보면서 뛰는 재미도 있고, 평화로웠음

뛰기 매우 좋았음

구로구 구간

마찬가지로 뛰기 참 좋았음
강폭도 넓어지면서 인도도 넓어지니 좋더라구
사람은 금천구 구간보단 많았지만, 뛰는데 아무런 문제 없었음

양천구-영등포구 구간
여기부턴 사람도 존나 많아지고, 
이상하게 길도 좁아지는 구간이 있어서 뛰기 별로였던듯
뭔가 느낌상 날벌레도 이 구간부터 존나 많아지는 거 같더라

한강을 마지막으로 안양천 탐방은 끝

진짜 좋더라 안양천
아무래도 하천이 존나 넓다보니 
시야가 탁 트여서 풍경 보는 재미도 있었음

무엇보다 놀랐던 건 급수대 배치간격임
거의 500m에 하나씩 급수대가 배치되어있던데 
여기서 장거리 뛸 생각이면 물 굳이 안 챙겨도 되겠음 부럽

다만 영등포-한강구간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뛰기 불편하고
녹지가 많아서 날벌레들 ㄹㅇ 존나많았던 건 짜증났음

그래도 여전히 매우 훌륭함 ㄹㅇ 불광, 홍제천보다 100배 나음
여기서 뛰는 사람들 부럽

샛강으로 달려갑니다

샛강도 무난하게 달리기 좋았음
보통 샛강만 달리는 사람들은 많이 없을 거고
여의도 한바퀴 쭉 고구마런 달리면서 지나가게 될텐데
샛강만 달리는 것도 나름대로 느낌 있더라 

조용하기도 하고, 인도도 적당히 잘 확보되어있고,
초록초록한 느낌도 괜찮았고, 
수풀 사이로 보이는 여의도 고층빌딩 바이브도 훌륭했음

다만 여기도 풀이 많다보니 날벌레 많은 게 문제였고
다소 어둡고 음침한 느낌도 있어서 
늦은 시간에 뛰면 무섭겠다는 생각은 들었다

어쩌다보니 하프 거리정도 뛰었네 
생각보다 빡세누 ㅋㅋ

풀코스 3시간 55분 45초
하프 1시간 41분 48초
10km 4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