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세번째 lsd를 했습니다.


밤에 뛰었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땀도 많이 안 흘리고 제 기준에선 심박도 아주 좋더라구요.


작년엔 일주일에 한 두번 5키로씩 뛰어만 봤고, 본격적으로 재미를 붙인건  올해부터인데,


예상치 못한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저는 땀이 많이 나서 보통 러닝용 상의가 가슴에 척 하고 붙어 한 몸이 된 채로 뜁니다.



근데 날이 시원해져서인지, 이번 lsd에선 가슴팍이 살짝 젖을 뿐 상의가 한몸이 되지 못해 상의와 젖꼭지가 계속 마찰이 일어나더라구요.


사실 이걸 알게 된 것도 15km 정도 뛰니까 뭔가 가슴이 아프길래 심장 통증인가 싶었는데,


다 뛰고 나니 꼭지s가 다 까져서 넘 아프더라구요.


샤워할때 죽는줄 알았습니다.


저처럼 시원한 날씨에 lsd를 처음 해보시는 분들은 꼭 3m 테이프 라던지 어떻게든 꼭지를 보호 하십쇼.


까져서 빨갛게 퉁퉁 불어버린 꼭지를 보고 싶지 않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