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러닝 첫 시작!! 격일로 러닝할 예정입니다.
군대 제대 후 10년간 한 번도 운동을 해본 적이 없어서 독하게 마음먹고 러닝을 시작 했습니다.
몸 움직이는걸 굉장히 싫어했지만 이번 운동을 계기로 저 스스로를 바꿔보려 합니다.
첫 주차 총 3회 러닝 했고 기록용으로 글을 남깁니다.
월요일: 700m 뛰고 10분 휴식, 다시 700m 뛰고 귀가. 소요시간 약 20분
- 한걸음 한걸음이 너무 힘듬. 처음에 뛰자마자 50m 구간에서 스트레스를 느낌. 처음 500m 뛰고 나서 쉬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컸는데 참고 참아서 달린게 700m
수요일: 800m 뛰고 10분 휴식, 다시 800m 뛰고 귀가. 소요시간 약 20분
- 월요일과 동일하게 힘듬.. 그래도 100m 더 뛸 수 있었던게 그나마 다행!
금요일: 1km 뛰고 1분 휴식, 500m 달리고 400m 걷기 후 100m 전력질주
- 지난 수요일 800m를 지날 때 힘은 들어도 지친다는 느낌이 하나도 없었음. 무리갈까봐 1km에서 휴식하기로 했는데 체력이 너무 남아서 거의 안쉬고 다시 러닝
- 숨찬다는 느낌을 굉장히 싫어했는데 이번에는 숨차는 느낌이 전혀 싫지 않았음. 처음으로 러닝하면서 기분이 참 좋았네요.
1주차 총평: 시작 단계라 그런지 3회차에 체력이 확 좋아진걸 느꼈습니다 (물론 체력이 좋아진 것이 아니라 러닝이 좀 익숙해져서 그런 걸 수도 있겠지만요...)
1, 2회차에는 1주차만 하고 그만두는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3회차에 행복감을 느끼고 다음 회차가 기다려지네요ㅎㅎ
우연일수도 있지만 신체적으로 가장 큰 변화를 느낀게 첫 러닝 이후 소화가 참 잘되는 느낌입니다.
항상 장염을 달고 살았는데 기가막히게 첫 러닝 이후 소화기 잔병치레가 한 번도 없었네요.
매 회차마다 100m씩 늘려서 10월까지 3km 러닝에 도전하겠습니다.
러닝갤러리에서 꽤 많은 러닝 정보들을 얻어서 이곳 네티즌분들에게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들 좋은 한 주 보내셨길 바라며 즐거운 러닝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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