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뀪마 전 힘 좀 짜내서 530으로 7K달려보려고 했는데
심박이 180이 넘는걸보고 3k만에 멈췄습니다(쫄보)
너무 힘든 달리기는 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었고
왠지 거덜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무리하지 말자 타협하고 스탑했네요
저는 그저 달리는게 좋을 뿐이니까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은데 예쁜 풍경은 보지도 못하고 페이스랑 기록에만 신경쓰며 달리는 건 손해잖아요

마음이 무너지고 다 놓아버리고 싶었을 때
몸이 힘들도록 달리고 나면 좀 괜찮아지더라구요
도망치기 위한 달리기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달리기를 위한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래도록 즐겁게 달리고 싶어요
이상 오늘의 달리기 계획을 실패한 사람의 훈지를 빙자한 변명이었습니닼ㅋ
다들 좋은하루되세요(핫튜핫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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