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3년동안은
나에게 러닝이라는거는 기록런 그 자체였음
아에 건강런 연습런 이런것없이
3년가까운 세월을 그저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항상 기록런을 했고
제일 잘나올 때는 10키로도 3분 40초대까지도 나왔을 정도로, 잘뛰었었지만,
항상 발뒤꿈치나 족저근막염. 골반 부상등
태어나서 처음으로 신장내과도 가봤고, 정형외과도 이렇게 들락날락 한건
내 인생처음이었음.
그러다가 건강런으로 완전히 방향을 돌렸고 1년동안 기록과 무관하게
아에 시계도 안차고 전혀 호흡에 무리없이 편안한 페이스로 1년 뛰다가
정말 오늘 1년만에 기록런 해봤는데
진짜 기록런 해봤는데 정말 이건 건강에 좋은건지 모르겠다
건강런 하고나면 원래 굉장히 상쾌한 느낌이고 하루 보내는데 러닝하고나서도 지장이없는데
기록런하고나면 하루가 진짜 피곤하다 상쾌한느낌이 안듬 피곤에 찌든느낌나고
발바닥 뒷꿈치 등 족저든 어딘가 부담이 확실히 느껴진다
5키로 4:30초 정도 페이스로 했는데
진짜 오늘 하루종일 피곤하네..
내가 무슨 대회 나가서 기록딸것도 아니고
높은 페이스와 성적이 건강과는 완전히 무관한걸 알기에
이제 편안하게 뛰면서 살아야겠다
오...맞음 - dc App
난 러닝할때부터 깨우침 평소에는 펀런 조깅만하고 대회만 빡런..
ㅋㅋ - dc App
선수도 아니고...달리는게 재밌어야 꾸준히도 가능하고 건강에도 좋지 - dc App
맞말만 하네
빡런이나 질주 뛰고 나면 오히려 에너지가 올라올 때 있지 않음?
근대 선수할 것도 아니고.. 이거 마법의 문장임 결국 아무것도 열심히 안 하게 됨
기록 인증 ㄱ
나도 부상 달고살았는데 기록내면서 부상안입는 방법을 찾아보고 연구하고 시도하니 부상이 사라짐 그리고 기록도 꾸준히 발전됨
항상 빡런만 하면 당연히 몸이 망가질 수밖에 없는데...
나는 부상없이 10km만 건강하게 길게
5km 430으로 하루종일 힘들지 않은데.. 건강런아님?
사람마다 몸 상태는 다르니까. 내 기준 저렇게 뛰면 바로 족저근막염 슬개골통증 빠방하게 옴
ㅇㅇ목표는 좋은데 본래 목적에서 벗어나면 주객전도라
전 빡런을 위해 몸을 단련한다는 느낌으로 뛰어요 선수는 아닐지여도 내 기량이 늘때마다 오는 성취감이 워낙커서..
저도 그것 때문에 그랬던거에요
빡런 후 후유증이 참 크긴 하죠. 내려놓은 사람과 내려놓지 못한 사람들은 서로를 이해 못한다는것을 압니다ㅎ 어느 방식이든 응원합니다.
런린이 깊게새기겠습니다
근데 340페이스찍던사람이 1년동안아예쉰거도아니고 조깅만해도 어느정도까지 유지는되는데 430이 힘들었다는건 신기하네. 부상이 심하면 아예 조깅도못했을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