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런을 각오하고 양양에 왔는데

날씨는 매우 화창했음

오히려 자외선이 너무 세서 좀 걱정함


출발선에서 대기하다가 지니코치님을 발견해서 얼른 사진요청한 ㅋㅋㅋ

사진찍고나니 화이팅도 해주셨음

역시 실제로 봐도 고우시더라..

이때 양양 오길 잘했다고 생각함



햇살이 강했지만 대신 풍경이 매우 아름다웠음

풍경을 즐기면서 펀런할까했는데

컨디션이 괜찮길래 그냥 빡런 해서 pb 달성함


간식으로 군고구마도 주던데 패스하고 밥먹으러 감




일단 지역 음식을 먹고싶어서 능이칼국수라는 걸 도전해봄

진한 들깨육수에 능이버섯 향이 어우러져서 한약(?) 느낌 나는 칼국수였는데 매우 맛이 좋았음

사장님이 맛보라고 송이버섯도 얇게 써서 주셨는데

요새 송이버섯이 1kg에 180만원이 넘는다 캄;;

그래서 송이칼국수는 올해는 조금만 파신다고 함
(가격 올리긴 좀 그러셔서 그냥 조금만 파신다고..)

아무튼 맛도 좋고 사장님도 매우 친절하셔서 좋았음 강추!



밥먹고 나서 쏠비치 양양에 가서 개운하게 해수사우나로 몸을 조져줬음.

마라톤 참가자들은 50프로 할인받을 수 있어서

6500원에 사우나 이용했음 ㅇㅇ

해수라 그런지 뭔가 짠맛도 나고 온천수도 미끌미끌해서 좋았음

나와서 바다 구경 좀 하고 커피한잔 사서 낙산사로 넘어감



1시간정도 낙산사를 둘러봤는데 아주 좋더라..

볼거리도 많고

날씨가 좋으니 사진도 잘 나오고

시간이 많으면 좀 더 느긋하게 구경해도 좋을 듯

셔틀버스 시간때문에 일단 한바퀴 둘러본걸로 만족하고 나옴



나오는 길에 호떡있길래 사먹었는데 맛은 쏘쏘였음 ㅋㅋ




3시 30분에 귀가행 셔틀버스를 탔고..

지금 서울 올라가는 길에 후기글 쓰는 중



이번 양양 마라톤은 대만족이었음.

일단 달리기 코스가 아름답고..

날씨도 좋았고.. pb도 찍었고

뚜벅이를 위한 셔틀버스도 있고

디아도라 긴팔티도 주고 ..

(간식은 초코파이/단팥빵/생수/오렌지음료/바나나였음)

여러모로 충실한 하루였다



이제 집가서 내일 RYW 준비해야지 ㅎㅎㅎ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