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내려가면서 요즘 잠이 너무 잘옵니다
얇은 이불속으로 들어가면 포근한게 너무 좋습니다

아침운동 알람소리가 울리고 나면 '오늘 운동쉴까..'
잠깐 생각하고 다시 눈을 감아보지만 쉽게 잠들지 못합니다
애써 누워 있으려고 해봐도 그게 잘 안됩니다

누가 귓속에 대고 '이러고 있을거야? 어서 나가'
계속 중얼거리는것같아 괴롭습니다..

그냥 닥치고 나갑니다..

시원한 날씨가 너무 좋습니다
뛰는 내내 시원한 바람이 좋네요

오늘은 고수님 두분을 양쪽에 두고 뛰었습니다
이런저런 대화 나누며 두분도 모르는 사이였는데
인사도 나누고 좋은 시간이였네요

대화를 하는동안 케던이 상승하고 수직진폭이 낮아지네요
몸에 힘이 빠지며 자연스러운 달리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래서 고수님들과 뛰어야하나 봅니다

제가 운동을 마치니 두분도 같이 대화하며
조깅하는 모습이 꼭 소개팅 주선한듯 합니다..
재밌네요

어제 인터벌로 부상이 올까봐 두려운데
아직까지는 허리 뻐근함 말고는 없네요
그래도 긴장늦추지 않고 관리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보내세요


어짜피 목적지는 같은데 천천히가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