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빈서블 1200을 신었다고? 구라 ㄴㄴ 하면 밑에 사진...
가난해서 슈구칠 두번 해가며 신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수영 농구등 했는데 코로나 후로 운동을 못했더니 심폐지구력도 개똥이 되는걸 느끼고(계단 6층만 올라가도 헉헉..) 점점 뱃살이 붙는게 느껴져서 가볍게 시작할수 있는 운동 뭐 있을까 생각하다 러닝 시작했어요. 농구하다 무릎 연골 부상, 발목 인대 파열로 인한 유리하체구요. 러닝 시작할땐 체중 80~81이었습니다.
일단.. 무릎이 안좋아서 쿠셔닝 좋은 신발 찾다보니 아식스 울트라부스트, 나이키 인빈서블런3 고민했구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농구밖에 모르던 바보라서 나이키 아디다스만 생각했어요.
2. 러닝갤러리 이런것도 몰랐어요.
여튼 그래서 매장가서 맥스쿠셔닝 찾아보다가 인빈서블 당첨.
느낀점은
1. 우와 진짜 푹신푹신하다. 농구화 전장줌에어처럼 튕기는 맛은 좀 덜합니다. 근데 뒤는 물침대 느낌인데 전족부는 조금 덜한거같아요.(베이퍼맥스같은게 더 푹신푹신)
2. 뒷꿈치 헤까닥 합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힐슬립이라고 하더만요.. 러너스루프로 해결)
3. 처음 샀을때가 1월이었는데 그땐 몰랐는데 6월부터 8월까진 열감 안빠져서 장거리 뛰면 불나는 느낌이었어요.
그렇게 400정도 뛰니까 500km쯤이면 신발 다 갈리겠다.. 싶어서 1차슈구칠 감행
그리고.. 러닝화에 슈구칠 하면 안된다는거 격하게 느꼈습니다.. 엄청 미끄러져요. 한강 아스팔트같은덴 괜찮은데 좀만 미끈한 시멘트 바닥은 발이 촥촥 미끄러지고 힘 먹는게 느껴짐. 슈구칠 매끈한거 좀 벗겨질때까지 (3~40km정도) 고생하며 신었어요.
400km정도 더 뛰다보니 이젠 앞꿈치 쿠션이 죽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러닝 계속 하다보니 무릎 상태 맞춰서 살살 달래가며 뛰는거 알거같아 2차슈구칠 감행
그렇게 2차 슈구칠 하고 지금 딱 1200채웠네요. 1000 넘을때쯤 뒷꿈치도 탄성 죽는게 느껴져서 이젠 정말 놔줄때가 된거같습니다.
누가 너 인빈서블 또 살거야 하면 저는 응 또 살거야 할거같아요.
단, 전제조건이 있는데
1. 여름 제외한 계절에
2. 설렁설렁 조깅 페이스로
3. 15km 정도만 뛸때
정말 좋은거같아요. 신발 분류표에 보면 롱런에 인빈서블3 추천해놨던데 제가 유리무릎, 발목이라 그럴수도 있는데 15 넘어가면 오히려 쿠션이 과해서 그런가 미는 힘을 먹어버려서 좀 불편할때가 종종 있는거 같습니다.
여튼 덕분에 러닝 입문해서 잘 신었고 이제 세탁해서 헬스장용으로 신고 신발 뭐 살지 기웃기웃 하고있어요. (프라임 스트렁2 샀는데 아직 개시못한건 비밀;; 페가수스 스 41 괜찮을까요?)
인빈은 2가 더좋은듯.
와 인빈 시리즈는 아웃솔 닳기 전에 중창이랑 어퍼 분리되는 이슈 적지 않던데 하늘이 점지해준 인연이다 이정도면
인빈2 2개있는데 ㅇㄱㄹㅇ 200부터 분리됨
저는 분리 안되더라구요 ㅠㅠ 인빈짱짱!!
맥스쿠셔닝화들이 대부분 10k정도 리커버리나 조깅용으로만 나온거긴해서. 무겁기도하고.
인빈3보다 2가 좋다 - dc App
슈구 사용하면 미끄러워지는구나. 좋은 정보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