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 하프 연습한다고 15k 지속주 중이었는데 10~20미터 앞에 이번 서울레이스 기념티 입은분이 열심히 뛰고있더라.


날도 더운데 열심히 달리는 모습에 묘한 동질감을 느끼는 찰나, 좌측 자도에서 2인용 텐덤바이크 탄 여자 둘이 중앙선 부근에서 자전거 쓰러뜨리고 허둥대는거야.


무시하고 지나갈수도 있었는데 진짜 보자마자 바로 자도로 뛰어들어가서 자전거 세워주고 주로로 돌아오시더라.


너무 훈훈해서 지나가면서 따봉날리고 화이팅 외쳐주고 지나옴.


세상은 아직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