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없는거 같아서 대충 적을게..

일단 돈 많이 쓴건 맞음
적어도 5성 하얏트 호텔 150객실 잡았을 텐데
이거랑 비행기만 잡아도 일단 어마어마함

카멜커피 경기 + 이벤트 장도 돈 많이 쓰고 신경 쓴거 인정
바베큐도 좋아따
하얏트 호텔은 뭐.. 말할 것도 없고..

근데 이건 아쉬운 점을 말하려고 적는 글이라
참가자들 대부분 느꼈을 아쉬웠던 점 적겠음


1) 카멜커피 대회장 도착이 9시 반이었는데
경기가 오후 2시 반쯤 시작이었음
새벽 5시에 김포공항와야 해서 빨리 일어나고 움직인 사람들
천지였는데 5시간 대기로 채력 ㅈㄴ 털림
그 사이 온도가 ㅈㄴ 올라감


2) 타코 점심으로 준다고 해서 타코 기다렸는데
140인분 밖에 없어서 
밥 재대로 못 먹고 뛴 사람 많음
심지어 70명 정도는 12시 반 넘어서 받음 (2시반 경기 시작인데)
280명 오는거 알고 잇엇으면 미리 준비 하던가
타코 말고 샌드위치같은걸 미리 만들어 놓았으면 좋았을 듯..
(카멜커피에서 빵 재공해줘서 그거 먹고 뜀)


3) 음료가 죄다 제로였음 (콜라 제로, 탄산수, 파워에이드 제로)
제로가 대세고 몸에 좋은거 맞고 알지만..
28도가 넘어가고 주로가 해안이라 그늘하나 없는데
당 들어있는 것도 준비해 주면 좋지 않았을까? 란 생각
(스프라이트만 유일하게 제로 아니었다)


4) 물 ㅈㄴ 부족..
물이 부족하면 법카로 좀 사오면 되는거 아닌가?
나중에 파워에이드 제로도 다 떨어져서
제로 콜라랑 스프라이트만 마심
심지어 그것도 미지근해서 극혐..
(참가자 다 차 없어서 편의점도 못 가는 상황)


5) 주로 5k 지점에 급수대 딱 하나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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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의 핵심이다
ㅈㄴ 덥고 가민상 손목 온도가 37이 넘어가는 미친 더위였는데 급수대가 반환점에 딱 하나
3/4지점에 급수대가 얼마나 중요한데

아무리 10k 대회고 날이 좀 시원해졌다고 하지만
그늘없는 해안가+아스팔트+오후2시반 콤보에
탈수로 쓰러진 사람들 대거 발생
다들 그래도 구력좀 되고 자기 몸 상태 알 사람들일텐데..

사회자 왈: 펀런하세요 즐기세요! (등수 중계를 하며)

아니 애초에 러닝에 진심이고 800m 예선 빡세게 뛴 사람들이 여기 와서도 펀런 하겠음? 다들 빡뛰지.. 


6) 하얏트 호텔 열쇠 사건
호텔키를 굳이 호텔에서 가져온다고
호텔키 기다리느라 2시간 날림..
호텔키를 받아야 버스타고 호텔로 갈 수 있다면서 대기하라고 함

걍 호텔에서 받으면 안 됐나..? 왜 일을 두번하는지..
심지어 호텔키 가져와서 분류작업 한다고 해 놓고
막상 분출할때는 걍 막 분출함..

걍 다들 피곤한데 바베큐 먹고 빨리빨리 호텔로 이동했으면
편히 쉬고 수영장도 이용하고 좋았을 것을.. 
호텔에 오후 10시에 도착!


7) 목마교는 마교다



그래도 뭐 재밌긴 했음
미친고수들 한테는 애초에 날씨도 별 영향 없기도 했고
나이키 역시 대기업! 이란 소리가 나올 정도긴 했는데
살짝살짝 대회랑 이벤트 운영이 아쉽더라
디테일만 잘 살렸으면 갓 나이키 였을 텐데 ㄲ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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