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왕짱 좋다는 카멜백 울트라를 샀는데,
해외배송 오는 3주 동안 허리가 줄어서 막상 받고보니 헐렁한 거임

이거 안되겠다 난 이제 라지가 안 맞는 몸이구만 하구 곱게 다시 포장해서 당근에 올렸는데
누가 바로 집앞까지 택시타고 달려온다고 하는 거임

택시는 에바쎄바고 급한 거 아니면 다시 날 잡자고 해서 다음 날 지하철역에서 만남
근데 지팡이를 들고 계시더라


시각장애가 있으신 분이신데, 낼모래 국국마 나가신대
난 장애가 없는데도 쫌만 뛰다보면 힘든데 그분은 완전 대단한 분 아니냐?
숨 가쁘지, 다리도 아프지, 앞도 잘 안보이면 어떡하냐 진짜
물론 난 당근닉 네고극혐이라 한 푼도 안 깎아줌


앞으로 러닝하다가 누가 내 쪽으로 돌진해오면 큰 소리로 안녕하세요 인사라도 하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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