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대로 돌아오는 구간에 병목 장난 아니었고
골인지점에 도착하니 한바퀴 돌고 또 돌리려는 정신나간 운영에
메달줄과 간식줄은 왜 따로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메달은 줄이 너무 길어 물품보관소를 갔는데
(심지어 메달은 hafe라메)

거기가 진짜 끝판왕이었음
일단 보관을 한 랙에 100개 단위로 한 것 같은데
100개를 순서대로 잘 보관한 것이 아닌것 같음

어쨌든 안줄어들고
어떤 아저씨는 12xxx 번 만원 외치고 옆에서 13xxx 다블 외치고 있었음

나중에 참가들이 난입하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너무 많아 결국에는 스탭들이 짐을 찾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짐

이에 대해 항의를 하는 사람들의 고성도 높아지지만
거기에 대응하는 매니저 인력이 없었음

거기 스탭들 진짜 불쌍하더라
면전에서 욕먹고 나지막하게 집에 가고 싶다며 눈물 글썽이는데
이게 뭔가 싶고

책임져아하는 어른들은
맞은편에서 자화자찬하는 행사하고 있고
그냥 역겨웠음

이딴 대회는 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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